2022년 제네시스 G80 가격 제원 시승후기
파란색 번호판이 어색하죠?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 G80 시승회가 어제 하남 스타필드에서 진행됐습니다. 아이오닉5 처럼 E-GMP(전기차 전용 플랫폼) 베이스로 나온게 아닌, 기존 내연기관 차체에 엔진과 미션등을 걷어내고 전동화를 시킨 파생형 전기차로 과연 성능은 어떨까 궁금했는데요...
때문인지 실내외 디자인에 그리 큰 변화는 없습니다.
사실 G80 자체가 워낙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가지고 있기도 했지만, 새롭게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바디컬러 톤으로 맞춘 하단 범퍼라인은 1프로 부족했었던 아쉬움을 잘 채워준 것 같습니다.
이렇게 비교해보면 좀 차이가 느껴질까요?
개인적으론 세빌실버 컬러의 존재감이 인상적이었는데요, G80 전기차의 메인으로 내세워도 좋을 만큼 사이버틱한 느낌이 강했고 또 새롭게 적용된 비늘(?) 같은 크레스트 그릴과 달라진 하단범퍼 디자인이 확연하게 들어나는 컬러였습니다.
다만 전기차 전용 19인치 휠은 제네시스의 커다란 차체 대비 다소 작아보이는 느낌이어서 아쉬움이 남았는데요.
터빈처럼 생긴 멋진 스포크 모양까지는 참 괜찮았는데, 전비효율을 위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을까요? 그래도 덕분에(?) 꽉 차보이는 브레이크 캘리퍼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게다가 전기차라니... 그것도 하이브리드를 건너뛰고 이렇게 바로?
오늘 시승했던 레피스블루 컬러 입니다, 사실 대형세단에 어울리기 힘든 색상이에요... 스포츠 모델이라면 모를까.
그리고 독특한 그릴, 근데 여기에 과학이 있어요! ADAS 반자율주행 관련 레이더와 전기차 충전구가 교묘하게 숨겨져 있습니다.
자... 다시 보실께요, 숨은그림 찾기처럼 답을 알고나서 보면 이제야 보이는 레이더 센서와 충전구 커버!
그거 말고는 다 동일합니다.
실내도 똑같고...
포레스트 블루 시트컬러 + 마룬 브라운 도어 어퍼트림 조합
전기차라고 할만한 특징이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G80 입니다. 여전히 고급스럽죠?
사실 제가 좋아하는 내장컬러 조합은 시그니쳐 디자인 셀렉션에서 선택 가능한 하바나 브라운 시트와 마룬 브라운 도어 어퍼트림 입니다.
화사한 글레이셔 화이트도 좋지만 대형세단이라면 역시 무게감 있는 브라운이죠!
아니 정확히는 전동화 모델의 퍼포먼스를 느껴볼 시간인데요. 머플러도 사라졌군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대신 매기수염 같은 에어커튼이 새로 생겼습니다.
갑자기 쏟아지던 빗소리가 유독 크게 들렸던건 워낙 실내가 조용했기 때문일겁니다. 전기차 특유의 우우우웅... 하는 모터 돌아가는 고주파소리도 상당히 적은 편, 아니 볼륨이 줄어있다고 표현하는게 더 맞는 표현입니다. 능동형 소음제어 기술(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되어있다고 했는데 안그래도 조용한 전기차가 정말 이게 달리고 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더 조용하더라구요!
4바퀴 개별모터 굴림(AWD) 방식으로 전후륜 합산 최대출력 272kW, 최대토크는 700Nm 을 내는 고성능 모델인 만큼 2톤이 넘는 차체무게가 거의 느껴지지 않을 만큼 초반 출력이 시원합니다. 당연히 미션변속 렉도 느껴지지 않고 쭈욱... 치고 올라가는 초반 가속성능!
내연기관 수치로 환산하면 약 370마력, 71.4토크에 달하는 화끈한 출력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거기에 스마트한 프리뷰 서스펜션은 전방 노면상태에 따라 서스펜션 댐핑을 조절하면서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해주고 있었죠. 조금 과장해서 얘기하자면 어떤 도로를 달리더라도 포장 잘된 고속도로를 달리는 마냥 편안했다는 이야기!
배터리 용량은 60% 정도 충전된 상태였는데
인포테인먼트 모니터의 EV 모드에서 보여지는 주행가능 거리는 249~268km 라고 나오고 있습니다. G80 전기차의 제원상 주행가능거리는 완충시 427km 라고 하는데 이 정도면 대충 제원과 비슷하게 나오고 있죠?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어서 20여분만에 80% 까지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거기에 일반 220V 전원으로 충전이 가능한 V2L 과 솔라루프 등의 사양들도 지원하고 있어서 전동화 모델이라곤 하지만 태생부터 전기차로 만들어진 모델과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모습.
다만 한가지 아쉬운건, 너무 전기차 티(?)가 안나더라는 겁니다. 계기판 클러스터도 그렇고 패들 시프트 대신 달려있는 회생제동 레버도 너무 G80 의 그것 그대로여서 그냥 시동도 안걸었는데 움직이고 있는 제네시스를 타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시승 중 갑자기 폭우가 내리는 바람에 370마력
의 최대치(?)까지 경험해 보진 못했지만 대략 이 정도만 타봐도 전기차로의 변신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는건... 비단 제네시스 뿐만 아니라 그랜저나 쏘나타, 아니 현대차에서 팔고있는 모든 내연기관 차량들 모두 이렇게 전동화가 가능하다고 해석해도 무리가 없겠죠. 그 시작이 되는게 바로 G80 전동화 모델입니다!
갑자기 우리 앞으로 훅 들어와버린 전기차 붐붐... 하지만 풀어내야 할 가장 큰 과제는 역시 가격 입니다.
에 따라 8,281만원으로 책정된 G80 전기차의 가격(세제혜택과 3.5% 개소세를 적용한 기본모델)기준 확정된 국가 보조금은 379만원 입니다. 여기에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지자체 보조금까지 합하면 대략 500~900만원까지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는데요...
그렇다 해도 역시 7~8천만원... 하지만 그마저도 지자체 보조금이 남아있을때 이야기죠. 100% 지원받는 테슬라 모델3 나 Y, 그리고 아이오닉5, EV6 등의 주문폭주로 인해 아쉽지만 다음기회(?)를 기약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옵션 좀 넣고 6천만원대에 살 수 있는 G80 가솔린 모델과 과연 경쟁이 될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전기차니까 아무래도 혜택좀 받아서 더 싸게 살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입니다. 혹시 가격표를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이래저래 고급옵션까지 다 챙기다 보면 얼추 1억이 넘는 G80 이 새로 나온 샘!
고민되는 문제죠? 그래도 뭐 살 사람들은 다 사겠죠... 보조금 혜택 전혀 없는 9천만원 이상의 수입 전기차들도 군말없이 잘 팔리고 있는 상황에, 앞으로도 전기차로의 전환은 훨씬 더 빨라질테고, 또 자연을 생각해서라도 그게 맞습니다.
제네시스 g80 가격 이정도면 베스트죠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주말동안 날씨가 굉장히 화창하며서
습했는데 집에만 있어도
땀이 주륵주륵 날 정도로 정말
더워서 에어컨을 하루종일
틀고 있었는데 정말 물놀이가 너무
가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통깁스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정말 아쉽지만 빨리 완쾌하고
계곡을 바로 갈 예정입니다 ㅎㅎ
자 오늘 말씀드리는 녀석은
제목을 보셔서 다들 아시겠지만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를
제대로 잡고 인지도가 엄청나게
상승한 녀석이라고 할 수 있죠.
첫 출시부터 파격적인 디자인과
제원 및 성능까지 확실하게
보여 주고 있는 녀석인데요.
요즘 다들 아실겁니다.
말도 안될 정도로 차량이 생산이
안되고 있는 상태라 구입을 희망하시는
고객님들은 애타는 마음이겠지만
저같은 영업사원들은 죽을 맛이죠..
하지만 저 김 과장 이러한 불경기
속에서도 화이팅 하고 원하는 차를
드리기 위해서 매일같이 체크하고
있기에 다들 찾아주시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지금 현재 구하기 정말
힘들다고 할 수 있는 제네시스 g80
같은 경우도 당당하게 포스팅을
하고 있는 거겠죠?
제네시스 g80 가격
2.5/3.5 터보 그리고 전기차량
이렇게 3가지 트림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여기서
기본형인지 스포츠 패키지 인지에
따러서도 금액대가 다르죠.
패키지라는 말은 디자인 적으로
변형이 된다고 보시면 되겠는데
젊은 분들이 굉장히 많이들 선호하는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늘은 가장 많이들
선택을 해주고 계시는 가장 밑에
트림으로 성명을 드릴게요.
제네시스 g80 가격 2.5 터보
모델로 말씀을 드리면 개소세
적용금액으로 말씀을 드릴게요.
기본형 2WD - 5,311만원
4WD - 5,586만원
스포츠 패키지 2wd - 5,733만원
4wd - 6,008만원
상당히 고가의 금액을 자랑하고 있는데
아시겠지만 국산 차량은 옵션이
거의 깡패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유독 genesis가 더욱
심한 것 같은데요.
추가를 하면 할수록 정말
좋아진다고 보시면 되는데 안정성
부분은 물론 실내 분위기까지
확 바뀌다 보니 풀옵으로 체크를
한다면 옵션 가격만 2000만원에
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선택을
하시는 분들은 극히 드물다 할 수있죠.
아무래도 가격대가 상당히
높아지기 때문에 부담이 가고
그렇게까지 필요가 없으니 말입니다.
딱 필요로하는 옵션들로
구성을 하시는걸 추천을 드리고 있죠.
패키지로 묶여 있는 파퓰러
넣으셔도 주행을 하시는데 편의성이
상당히 높아진다고 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 외관을 변경할 수 있는
20인치까지 넣으신다면 완벽하죠.
그리고 실내 시트의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시그니쳐 디자인 셀력션은
저는 개인적으로 넣고 싶은 옵션이죠.
이렇게 하나하나 넣다보면..
말도 안되는 금액으로
올라간다는 겁니다.ㅎㅎ
사실 수 있게 도와드릴 수 있는데
외제차량을 경쟁 상대로 보신다면
benz의 E클과 비엠의 5시리즈라고
볼수 있는데 여기서도 가장 밑에
등급이 아닌 중간 단계인 E350과
530i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유는?
성능 및 제원 금액대를
생각해보시면 비슷한 스펙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플래그십 준대형 세단으로
출시를 했지만 힘에서는 절대
두 경쟁상대에게 딸리지 않고
오히려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304마력의 폭발적인 힘을
가지고 있을뿐 아니라 43.3kg.m
토크로 인해 뒷 바침되는 힘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렇기에 개인적으로 옵션부분도
더욱 좋은 제네시스 g80 가격
선택하시는게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왜 많은 분들이 이렇게까지
구입을 희망하시는지 충분히
알 것 같은데요.
여기서 사이즈도 굉장히 크죠.
전체길이가 4,995mm에
폭사이즈도 1.925mm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에 세단에 딱 맞는 1.465mm 높이
그리고 휠베이스가 3.010mm로
굉장히 벨런스를 잘 맞춰놨습니다.
실제로 실내에 탑승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분위기는
물론이고 공간이 굉장히 여유롭죠.
4인승으로 탑승을 하시면 정말
널널한 공간을 자랑하고 1명이
추가가 된다해도 2열이 그렇게
좁다는 생각이 안들 겁니다.
거기에 2륜구동 4륜 두가지
굴림방식이 존재하기에 취향에
맞춰 선택을 하시면 되는데요.
기본 깡통 옵션으로 구입을
하신다고 해도 정말 좋은게
왠만한 옵션들이 모두
탐재가 되어 있습니다.
14.5인치 멀티미디어도
기본적으로 적용이 되어 있구요.
거기에 운전석 동승석 모두
열선+통풍까지..
이건 뭐 말 다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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